[아시아증시 마감]'스가' 차기 총리 당선 기대감에 日 닛케이지수 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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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9-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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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종합 0.17%↓ 닛케이 0.47%↑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9.08포인트(0.47%) 상승한 2만3247.15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9포인트(0.47%) 상승한 1623.40로 장을 닫았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 표명을 앞두고 증시가 상승했다는 평가다. 스가 관방장관의 차기 총리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아베노믹스를 지속할 가능성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1포인트(0.17%) 하락한 3404.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77포인트(0.27%) 상승한 1만3887.4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지수도 21.43포인트(0.78%) 오른 2771.85로 장을 닫았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3.70포인트(0.26%) 하락한 1422.9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를 올해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미국 연방정부 관보에서 1년 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역법 301조에 따라 중국산 소비재에 부과한 관세로부터 면제 판정을 받은 제품에 대해 관세 면제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USTR의 이번 관세 면제 연장은 4개월에 불과하다. 이는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압박하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중화권은 하락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8포인트(0.03%) 하락한 1만2699.5로 장을 마감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6.85포인트(0.21%) 내린 2만5128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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