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 '서대구센트럴자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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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0-08-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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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구 원도심 원대동 일대 총 1526가구 규모

[사진=서대구센트럴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은 대구 서구 원대동 1401 일원(원대동3가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에서 '서대구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대구센트럴자이는 아파트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5㎡, 총 1526가구(일반분양 107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32실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구는 원도심 지역으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에게 선호도 높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를 비롯해 도시재생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일대 주거 환경 개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교통망이다.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을 비롯해 팔달시장역이 가깝고 특히 고속철도(KTX·SRT) 이용이 가능한 동대구역과 신설되는 서대구역(2021년 예정)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를 비롯해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 쇼핑시설이 있다. 경대병원·동산병원이 가깝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자리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구 지역은 대구에서도 노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왔지만, 최근 도시재생 사업 및 서대구역 개통 등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며 "단지는 일대에서 손꼽히는 대단지로 공급되는 데다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춘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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