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90년대 리즈시절 "누구 닮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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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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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배우 노현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노현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49세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러트로 데뷔했다. 이듬해 KBS 드라마 '백번 선 본 여자'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90년대 인기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시골아가씨 명자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노현희는 2002년 5월 신동진 MBC아나운서와 오랜 열애 끝에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6년만에 파경을 맞으며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노현희의 리즈시절 사진은 '청순미의 대명사'인 심은하 닮은꼴 사진으로도 회자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노현희는 지난 24일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 가수 이미자의 '열아홉 순정'과 '동백아가씨'를 열창했다.

노현희는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고 트롯전까지 겪게됐다"며 "도전의 아이콘이 되고싶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노현희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 일당 7만원을 받고 인형탈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은 안겼다.

노현희는 "악성 루머들이 본의 아니게 제 진심과는 달리 자극적인 소재로 저의 (성형으로) 변한 모습이라든가 아니면 이혼으로만 자꾸 검색어에 오르고 꼬리표처럼 계속 나를 따라다니며 힘들게 하다 보니까 대중 앞에 나서기가 두려웠었다"고 방송에 나서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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