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혜준 "아빠 이름은 김윤석"...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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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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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준이 선배 김윤석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영화 '미성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김혜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준은 "아버지 이름이 (배우 김윤석과 같은) '김윤석'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우 김윤석이 연출한 영화 '미성년'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자 "아버지가 좋아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혜준은 1995년생으로 올해 26세다. 2017년 영화 '허스토리'로 데뷔했다. 이듬해 김윤석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미성년'에서 김윤석의 딸 주리 역으로 열연해 주목을 받았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비밀을 감춘 중전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김혜준은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의 주인공 유빛난 역할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십시일반'은 유명 화가의 수백억대 재산을 둘러싼 사람들의 치열한 두뇌싸움을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이다.
 

[사진=김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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