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공식 SNS 해킹 "'저작권 침해' DM은 가짜…삭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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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7-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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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가박스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공식 SNS가 해킹돼 곤욕을 치렀다.

메가박스는 15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저희 메가박스 인스타그램의 계정은 확인할 수 없는 대상으로부터 해킹 공격을 당해 지난 13일 오후 6시~15일 오전 10시까지 (총 40시간) 관리자 권한을 빼앗겼다"라며 "영화와 관련되지 않은 콘텐츠의 노출로 인스타그램 채널 이용을 불편하게 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몇몇 팔로워분들께 '저작권 침해 관련'이라는 제목의 DM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서 "이는 메가박스중앙(주)에서 발송한 DM이 아니니 내용을 확인하지 마시고 삭제해달라"고 전했다.

메가박스는 "본 게시물이 올라간 현시점 이후 본 채널의 권한을 정상적으로 돌려받았으며 향후 더 철저한 보안 절차를 통해 안전하게 채널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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