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선 도로 한복판에 멈춘 차량, 알고보니 '음주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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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7-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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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선 도로에서 음주 운전 중 잠이든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5일 오전 0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대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차로에서 주행하던 중 잠이 들어 도로 중간에 차량이 멈춰있었다. 이를 본 행인이 경찰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며 신고해 경찰이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목격자는 “차가 왕복 12차로 도로에 그대로 서 있는 바람에 뒤따르는 차들이 급제동하며 피하는 등 사고로 이어질 뻔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운전 경위와 전력 등을 추가 조사하고 영상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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