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중복·말복 뭐가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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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요 기자
입력 2020-07-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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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을 하루 앞둔 15일 초복·중복·말복의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로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에 온다. 

중복은 삼복 가운데 두번째에 드는 복날로 올해 중복은 7월 26일이다.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드는 입추가 지난 뒤의 첫번째 경일에 든다. 올해 말복은 8월 15일 광복절이다.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삼복기간 무더위에 기운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몸을 보신하는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전통이 있다.

과거에는 개를 먹는 풍습이 있었으나 현대에 들어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급증하면서 지양하는 분위기로 변하고 있다. 대신 닭백숙, 팥죽 등을 먹거나 찬기운이 많은 참외나 수박 등도 인기가 많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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