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한풀 꺾일까…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광주서 이틀 연속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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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기자
입력 2020-07-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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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코로나19 마스크착용 캠페인 (광주=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감염 사례가 발생했던 광주에서 이틀째 신규 확진자 수가 1명에 머물면서 확산세가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2차 유행 이후 최근 이틀 연속으로 하루 1명씩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날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70번 환자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지역사회 감염자다. 그보다 하루 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169번은 키르기스스탄에서 온 해외입국자다.

광주의 누적 확진자 170명 가운데 2차 유행 이후 발생 인원은 137명에 달한다.

감염 경로별로는 금양오피스텔(금양빌딩)이 32명으로 가장 많고, 일곡중앙교회 28명, 광주사랑교회 16명, 광주고시학원 13명, 한울요양원 11명, 배드민턴동호회 9명, 광륵사 8명 등이 뒤를 잇는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는 127명이며, 이 중 3명은 고용량 산소를 공급받는 상태인 중증 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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