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수소 사회 진입 가속화… 현대기아차 등 관련주 수혜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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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7-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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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지난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사업 발표로 ’수소‘ 사회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관련 기술을 쌓아온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자동차 섹터와 관련, 총 사업비 73조4000억원의 그린 뉴딜이 발표됐다”면서 “수소 연료전지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확산 수혜와 사업 확장성을 보유한 현대차와 기아차, 수요 연료전지 생산능력 증산, e-GMP 대응 생산능력 확대 중인 현대모비스, 전기차 기반 열관리시스템과 수소차 적용 기대되는 수소저장탱크, 공기압축기 대응 계획의 현대위아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자동차 업체가 보유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에너지 전환에 따른 수소 사회 시점이 빨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수전해(생산)-수소운송/저장(유통)-수소발전(발전)-활용(모빌리티)까지 사업 확대가 빨라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저탄소 및 분산형 에너지 확산과 녹색 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노력. 전기차, 수소차 기반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과 인프라 확대 설치 의지를 밝힌 상태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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