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재해예방시설 공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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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환일 기자
입력 2020-07-1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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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철도공단 제공]

열차의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선로변 취약부분에 대한 재해예방공사가 진행된다.

철도공단은 14일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철도시설물을 대해 개량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재해예방공사는 지난해 보다 17% 증가한 1,253억원 규모다. 상반기 614억원, 하반기 639억원을 투입 재해우려가 되는 총 162곳에 대해 시설 개량에 나선다.

특히 폭우시 피해가 우려되는 충북선 무심천교 교량 등에 대해서는 교각 간격을 넓혀 범람 위험에 대비한다.

암석·절벽 등 지역적 특성으로 집중 호우시 산사태 위험 요소가 많은 영동선 구간에는 낙석방지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급경사지 토양 유실 우려가 있는 곳에 대해서는 옹벽 설치 및 배수로 확장 공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 재해예방 개량공사를 시행해 안전한 열차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곳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개선함으로써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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