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신유 닮은꼴 가수 신성 누구?

트로트 가수 신성(본명 신동곤)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의 '트로트 사제 특집'에는 가수 송대관과 그의 제자 진성, 신성, 김수찬, 신인선, 김양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은 "고향에서 가수 활동과 농사를 병행하고 있다"며 밭을 갈고 모내기를 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신성은 "감사패는 받았지만 아직 홍보대사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며 홍보대사 백종원의 자리에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트로트 가수 신성[사진='비디오 스타' 방송 캡처]

신성은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다. 2012년 '환타스틱 트로트'로 데뷔했다. '나의여인', '사랑의 금메달'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2014년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참가해 5승을 달성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방영한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에 참가해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 나훈아의 '녹슬을 기찻길'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라이벌 김경민에게 패해 탈락했다.

신성은 트로트 가수 신유 닮음꼴로도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신유는 트로트 가수 신웅의 아들로 2008년 데뷔해 '시계바늘', '꽃물', '바램' 등의 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2010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상, 2012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인기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트로트 가수 신유[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