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끊임없이 청년 이야기 귀 기울이고 고민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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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7-0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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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함께 돌봄센터 등 현장 소통행보 나서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3일 청년지원센터 등 소통행보를 통해 "끊임없이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은 시장은 상대원3동과 단대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차례로 찾아나서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청춘상담소 이 곳이 진로, 취업, 연애 등으로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이 서로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민해 나가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일 다섯·여섯번째로 개소한 이들 돌봄센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호  8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아동들에게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은 시장은 김현정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에게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돌봄 공간이 더욱 많이 필요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만큼 시가 점차 이러한 사회적 공유 공간을 확충해 나가 소득에 따른 차별적 교육환경 격차를 좁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은 시장은 수정구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 커뮤니티센터도 방문했다.

여기서 ‘청춘상담소 마음지기’ 청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시민 약속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총 6곳 설치했다. 또 오는 2022년까지는 총 32곳으로 확충해 나가 명실공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아동친화도시 성남’ 구현에 매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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