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교도관 코로나 확진 후 방문 '일곡중앙교회' 홈피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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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0-07-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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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곡중앙교회 홈페이지]

광주 일곡중앙교회 예배 참석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3일 담양군청 측은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 광주 일곡중앙교회에 참석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시고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보냈다. 

전북 고창에 사는 60대 A씨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읍교도소 교도관인 A씨는 지난달 29일 퇴임식 전인 28일 일곡중앙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부터 몸살, 두통, 발열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도 몸이 좋아지지 않자 2일 오전 고창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인 판정을 받았다. 

한편, 확진자가 일곡중앙교회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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