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 막차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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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기자
입력 2020-06-3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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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3층~지상 3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1400가구

대우건설이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도시개발구역 2-2블록에 들어서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를 다음달 분양한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광역시 분양권 전매 금지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청약 당첨 후 제한 없이 전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최대 70%까지 인정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투시도.[자료 = 대우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14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97가구 △59㎡B 126가구 △59㎡C 224가구 △74㎡ 347가구 △84㎡ 406가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평지에 조성된다"며 "산지와 급경사가 많은 김해와 부산에서는 평지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는 신어천 하천정비 복합사업과 활천동체육관 건립공사, 동김해 IC~식만 JCT 간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과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이 외에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2029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며, 각종 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될 경남예술교육원(옛 김해축산물공판장)도 2023년 개원할 예정이다.

자가용 이용자는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과 창원, 양산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중교통으로는 부산김해경전철과 김해대학역이 인근에 있다.

개발 호재로는 김해시가 추진하는 '안동공단 재개발사업'이 있다. 김해시는 이 공단을 여가·휴식공간과 주거지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벌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최근 발표된 전매제한 강화 관련 이슈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김해시 안동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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