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EU 고위 간부와 한반도 정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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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6-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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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정세 평가 공유...코로나19 관련 소통·협력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6일 헬가 슈미트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초장과 유선 협의를 갖고 한반도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EU 측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현재와 같이 긴밀한 소통·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1월 말 벨기에 브뤼셀 EU 본부 등을 방문할 당시 EU 대외정책 총괄인 슈미트 EEAS 사무총장과 회동했다.

한편,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도 이날 오후 안드레이 답큐나스 벨라루스 외교차관과 화상회의를 통해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경제외교조정관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벨라루스 정부가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대상국에 한국을 포함한 것에 환영의 뜻도 표했다.
 

취재진 질문 받으며 공항 나서는 이도훈 본부장. 북한의 대남 공세 강화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얼어붙는 상황에서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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