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쇼핑몰-⑫] 직영유통망 확보로 고품질·저가격 두토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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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20-06-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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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종헌 슈닥터 상무이사, 홍상준 대표이사, 황해수 전무이사[사진=메이크샵]

코로나19로 개인 위생에 보다 신경을 쓰는 요즘이다. 외출 후 의류 세탁은 생활습관이 됐다. 특히 세탁이 어려운 신발 관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고민거리 중 하나다. 이를 해결하는 신발 전문 쇼핑몰이 '슈닥터'다. 

26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슈닥터는 구두약, 색상복원제, 방수보호제 등 다앙한 신발관리용품을 취급하는 전문쇼핑몰이다. 슈닥터를 창업하기 전, 홍상준 대표는 식료품 전문 쇼핑몰을 운영했다. 업계에서 큰 쇼핑몰로 자리잡았지만, 우후죽순 늘어나는 경쟁업체들과 불안정한 공급망으로 사업을 접었다. 

쇼핑몰 운영에 있어 근간은 '전문성'이라고 판단한 홍 대표는 중학교 동창인 이종헌 상무, 황해수 전무와 함께 ‘슈닥터’를 만들었다. 연구원 출신인 홍 대표와 가죽에 일가견이 있는 베테랑 친구들은 고품질 제품 생산과 철저한 고객관리로 승부를 봤다.

슈닥터는 가죽관리 수입브랜드 유통망을 직접 구축해 사피르(SAPHIR), 볼리(WOLY), 타라고(TARRAGO) 등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하며 충성고객을 늘려갔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도 적극적인 슈닥터는 판매전문 불광점과 수선전문 역촌점, 마곡직영점 문을 차례로 열며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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