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총 18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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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6-1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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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취약계층 지원에 10억원 선제 투입, 이후 기금 조성 통해 8억원 추가 지원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8억원을 기부한다고16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했다. 이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그 결과 선제적으로 투입한 10억원 외에도 8억여원의 기부금이 추가로 조성됐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이 기간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록대수 기준 총 1만8389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마련된 기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노년층,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4월 대구 및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 및 의료진에게 위생용품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제품,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역 농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북 지역 특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함께 전달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과 긴장 속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위축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 벤츠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따뜻한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메르세데츠 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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