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움랩스, KT기가지니와 스마트홈 방향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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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6-0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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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움]

피움랩스는 KT기가지니와 피움스마트디퓨저를 이용한 인공지능(AI) 방향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피움랩스는 작년 10월 KT와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NDA를 맺고 스마트디퓨저를 컨트롤하는 음성서비스 개발을 진행했다.

KT 기가지니는 국내 AI기기 중 최초로 가입자 200만명을 달성하며 국내 최대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내 최초로 후각경험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피움랩스는 해외 스마트홈 서비스플랫폼에서 국내 플랫폼으로 확장해 음성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김재연 피움랩스 대표는 “KT기가지니와 연결된 스마트 디바이스는 피움 스마트디퓨저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움랩스는 미국 뉴욕, 필라델피아, 올란도 호텔들과 맞춤형 룸프래그런스 자동화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국내 최초 AI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시작으로 14개 호텔 1200여 개 객실에서 제공 중인 KT기가지니에 피움스마트디퓨저를 연결한 스마트방향서비스 제공을 논의 중이다.

김 대표는 "이번 신규서비스를 출시하며 국내 향기 캡슐을 13종으로 확대하고, 국내 공방들과 협력을 확대해 특색있는 지역 공방을 발굴하고 다양한 향료를 출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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