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회장을 맡은 이승용 회장은 교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전하는 데 활동의 무게를 두고 있다.
1993년 위해한국기업협회로 출범한 위해한국인(상)회는 교민 권익 보호와 한국 기업의 안정적인 현지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 회장은 교민들의 생활·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에는 중국의 경제·산업 동향과 법규·제도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에 한국과 웨이하이의 기업·경제단체·관계기관을 연결하고, 무역·투자·물류·관광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찾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기업 간 네트워크를 다지고 경영 애로사항을 전달하는 일도 주요 활동이다.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 역시 중요한 축이다. 지역 학교들과 연계한 '청다봉(청소년들아 다 함께 봉사하자)'을 통해 매주 토요일 학생과 임원들이 거리 정화, 노인정·장애인단체 방문 돌봄에 참여한다. 동화책 제작과 캘리그래피 등 공동 창작활동으로 학생들의 소통과 협업도 돕고 있다.
교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지원도 이어간다. 한인회 사무국에서는 월 1회 주칭다오총영사관 순회영사 서비스가 이뤄져 교민들이 영사업무를 위해 칭다오까지 이동하는 부담을 덜고 있다.
사업 실패나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에게 관심과 도움을 전하고, 안전교육과 기업간담회, 한중 경제문화 행사 등으로 공동체의 유대를 다지고 있다.
이 회장은 "위해한국인(상)회는 순수 봉사단체"라며 "한국 기업과 교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현지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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