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대표 보험사 핑안보험, IT기술 접목 서비스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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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20-06-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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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베이증권 투자의견 '매수’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자료=동베이증권 보고서]

중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보험사 중 하나로 평가되는 핑안보험(中國平安, 상하이거래소, 601318)가 내놓은 IT기술을 적용한 서비스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동베이(東北)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핑안보험이 전통적인 금융·보험 업무와 더불어 혁신 기술을 도입한 서비스를 통해 수요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핑안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보험영업 환경을 맞아 관련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자회사인 원격 의료서비스 핑안굿닥터(平安好醫生)와 핑안헬스케어 등이 여기 속한다. 이 중 핑안굿닥터는 코로나19 수혜로 올 들어 주가가 2배 가까이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자회사 핑안은행도 금융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매출과 순이익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베이증권은 핑안보험이 우수한 운영체계와 다양한 상품 구성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했고 업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동베이증권은 핑안보험의 2020~2022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1665.87억/1883.44억/2134.08억 위안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대비 170.06%/18.64%/25.16% 증가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예상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11위안/10.30위안/11.67위안으로 예상했다.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7.92배/7.00배/6.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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