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톤, 율촌에 LMS 공급... 비대면 교육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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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20-05-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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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맞춤형 학습환경과 기술 제공해 소속 변호사 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과 인재 관리 및 인재 경험 소프트웨어 기업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국내 대형 로펌인 율촌에 '코너스톤 표준학습관리시스템(LMS)'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법무법인이 언제 어디서나 PC, 모바일 등의 장치를 활용해 주요 법률 이슈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것은 국내에서 율촌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가 새로운 표준으로 각광받는 가운데 비대면 방식의 새로운 교육 방법을 도입한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너스톤 표준학습관리시스템은 법률 관계자들에게 필수인 컴플라이언스(규정 준수)를 교육하고, 조직 전반의 학습관리를 위한 시간을 감소시키고 간소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습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첨단 방식으로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효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프로그램을 최적화한다. 직원이 실제로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러한 방법을 수집하는 지속형 학습시스템으로, 확장성과 인재 전략 설정, 그리고 ROI를 창출하는 클라우드 기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조직 내 학습과 교육을 자동화하고 관리 및 분석 가능 △개인 맞춤형 학습 환경을 통해 도입률 향상 및 직원 생산성 개선 △확장 가능한 규정 준수, 인증 및 교육 관리를 통한 L&D(학습 및 개발) 이니셔티브 간소화 △학습 이니셔티브와 비즈니스 성과의 연결을 통한 ROI 창출 △학습 문화를 장려하여 기술 격차 해소 △학습 효과에 대한 가시성을 높여 프로그램 최적화 △LXP(학습 환경 플랫폼)를 이용한 최신 사용자 환경 △머신러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용자 기반의 콘텐츠 추천 △파트너, 고객, 외부 관계자까지 교육 확장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퍼실, 월그린, 웬디스, 하얏트, 캐논, 홀마크 등 글로벌 기업이 코너스톤의 클라우드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율촌은 자체 기획한 법률 지식에서부터 최근 동향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LMS에 지속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현재는 개인정보, 노동, 송무, 조세, 지식재산권, 부동산건설 등 11개 주제에 20여개의 콘텐츠를 올렸다.

율촌 관계자는 “국내 로펌 최초의 상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율촌 아카데미는 사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내 변호사까지 교육 대상으로 두고 있다. 시공간적 한계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할 수 있는 율촌의 문화를 형성하겠다는 목표로 온라인 학습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교육이 오프라인에 국한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가 따라가야 할 HRD의 흐름이다"고 말했다.
 

[사진=코너스톤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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