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번주 비서관급 인사…국민소통실 산하 대거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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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20-05-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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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경 해외언론비서관 건강 이유로 사의 표명

  • 후임에 이지수 한국표준協 산업표준원장 내정

청와대가 이번주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외언론비서관에는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 김애경 현 비서관은 건강을 이유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르면 29일 10명 안팎의 비서관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박상훈 현 의전비서관은 재외공관장 파견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의전비서관으로는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승진 복귀’한다.

국민소통실 산하 비서관 인사도 예정돼 있다. 정구철 홍보기획비서관 자리에는 한정우 춘추관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도 1년 9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날 예정이다. 홍보기획, 해외언론, 춘추관장 모두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산하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고 있는 202 경비단 소속 경찰들이 20일 전동휠과 자전거를 타고서 청와대 인근에서 순찰 활동을 하고 있다. 청와대 경호처는 '친근한 경호', '열린 경호', '낮은 경호' 방침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해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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