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기자회견 장소 변경···'찻집→인터불고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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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5-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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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수 할머니 측, "취재진 많이 몰려 혼잡해 장소 변경"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횡령,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폭로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2차 기자회견 장소가 변경됐다.

이용수 할머니 측은 2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 즐거운 홀에서 2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기자회견은 1차 기자회견 때와 같은 대구 남구 한 찻집이었으나 취재진이 많이 몰려 주변이 혼잡해지자 장소를 옮겼다.

이 할머니 측은 회견 시작 시각은 동일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견에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수 할머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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