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신입 공채 필기시험 치러…“증상 있으면 별도 시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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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선 기자
입력 2020-05-2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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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24일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오프라인으로 치렀다.

SK그룹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6개 관계사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 SKCT(인적성 시험)를 이날 서울 세종대와 서경대에서 진행했다.
 

24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에서 열린 SK그룹 상반기 공채 SKCT(인적성 시험)에서 응시생들이 고사장 입실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험장을 두 군데로 운영했다. 좌석은 2m 거리를 두고 수험생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 시험 종료 때까지 건물 밖으로는 나오지 않도록 해 이동을 최소화했다.

SK그룹은 사전 문진에서 증상이 있다고 답한 경우, 각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공간에서 시험을 보도록 했다. 또 현장에서 증상이 추가 확인되는 경우 등을 대비해 시험장 외부에 텐트를 설치하고 구급차도 대기시켰다.

SK그룹은 지난해 연간 8500여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도 예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치른다. 이달 30, 31일 이틀간 4회로 나눠 진행하고 회차별 문항은 다르게 출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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