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민주당·통합당 동반 하락...43.3% vs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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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0-05-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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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합당, 창당 이래 지지율 최저점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동반 하락했다. 미래통합당 지지율은 창당 이래 최저점을 찍었다.

2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6% 포인트 하락한 43.3%를 기록했다. PK(부산·경북)에서 9.4% 포인트 하락했고, 20·30세대의 하락 폭이 컸다. 반면, TK(대구·경북)에선 5% 포인트 상승했고, 충청권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통합당은 총선 직전 여론조사에서 29.6%를 기록해 최고점을 찍었지만, 이번 주 여론조사에선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PK지역에서만 전주대비 4.9% 포인트 하락했고, 서울에서도 4.5$ 포인트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하락 폭이 컸다.

소수 정당은 지지율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열린민주당은 전주 대비 1.3% 포인트 오린 6.6%를 기록했다. 정의당은 0.6% 포인트 올라 5.7%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0.7% 포인트 상승해 4.3%, 민생당은 0.5% 포인트 상승해 2.3%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7% 포인트 오른 11.8%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만33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9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응답률은 4.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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