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투표율 60% 돌파, 코로나19에도 시민의식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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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진웅 기자
입력 2020-04-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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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우석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앞에서 한 선거관리원이 고령의 유권자 손에 비닐장갑을 씌우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도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들의 투표를 막을 수 없었다.

제21대 총선 투표율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60%에 도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5시 현재 21대 총선 투표율이 62.6%라고 밝혔다. 2000년대 들어 최고치다.

특히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기능이 마비되고, 국가 기능도 정지된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국가적인 선거를 치르는 모습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각 지자체는 투표소마다 손소독제와 체온계, 비닐장갑 등을 준비하고 줄 서는 유권자들이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게 유도하며 돌발상황에 대비했다.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코로나19 사태 속 투표 장면을 모아봤다.
 

강원 화천군 문화예술회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가기 위해 주민들이 코로나19 에방을 위한 발열체크소를 지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새벽 경남 양산 개표소에서 방역관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사당 제1동 제5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를 바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낀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혜화동 제3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낀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연합뉴스]

강원 고성군 간성읍 간성초등학교에 마련된 간성읍제2 투표소를 찾은 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개인 간 거리 두기를 한 채 투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고성군청 제공]

서울 영등포아트홀에 마련된 당산1동 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서울 노원구에 마련된 상계1동 제6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가회동 자가격리자 투표소에서 방역요원이 코로나19 대응 방역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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