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근 한 달 전체 입국자 34만명…지난해 대비 9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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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20-04-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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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입국자 전년 比 97%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외로부터 입국한 사람이 대폭 감소해 지난해 대비 92%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법무부가 제공한 국적과 출발지 구분에 따른 해외 입국자 3월 현황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이달 1일까지의 전체 입국자는 총 34만43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92% 감소한 수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들 중 62%는 우리 국민으로 확인됐다”며 “출발지별로 확인한 결과,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해 2만4912명만 입국했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온 입국자도 전년대비 각각 58%, 71%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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