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車업계 위기] 정부, 자동차 부품 기업에 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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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3-3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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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자동차부품기업 기술 개발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기업 경쟁력 회복을 지원하는 '자동차부품기업 재도약사업'을 30일 공고했다. 

우선 국내 자동차부품 업계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이 기존 부품기술을 응용해 보유 기술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타 산업 기술을 적용해 새 융합 제품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특정국가에 의존적인 자동차부품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국내 생산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공장 가동이 중단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 우대 지원한다.

올해 단년도 사업으로 100억원을 지원한다. 국내 중소·중견 자동차부품기업을 대상이다. 과제당 5억5000만원 내외로 약 18개 과제를 편성했다. 산업부는 내달 28일까지 과제를 공고한 후 오는 5월 사업자를 선정한다.

 

중국 둥펑 혼다 자동차 공장 노동자들이 23일 조립라인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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