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한국이어 북미 투어도 연기···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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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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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투어도 막았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25일부터 6월 6일까지 예정된 '맵 오브 더 솔' 월드 투어 미국 일정을 연기한다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27일 공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25일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위치한 리바이스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LA, 달라스, 올란도, 아틀란타, 뉴 저지, 워싱턴 D.C 등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빅히트는 "최우선인 모두의 안전을 확실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새로 잡히는 날짜는 가능한 빨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4월 11일, 12일, 18일, 19일열릴 예정이었던 국내 콘서트 ‘BTS MAP OF THE SOUL TOUR - SEOUL’ 도 코로나19 여파로 취소한 바있다.
 

[사진= 'Andrew Lipovsky/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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