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총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열린 한국금융학회 정기학술대회 만찬 기조연설에서 "최근 잠정치 발표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1.7%에서 1.8%로 상향 조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도 기계적으로라도 2.6%에서 상향 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총재는 물가 변동 영향을 제거하지 않은 명목 GDP 성장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실질 GDP만으로는 현재 경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다"며 "국내 경제 상황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로서 명목 GDP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총재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이 전년 동기 대비 13.2% 급증한 것과 관련해 "유가가 많이 올랐는데도 교역 조건이 개선됐다는 것은 결국 반도체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전망치는 오는 8월 2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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