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 광란의 기록···영화 '간신' 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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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3-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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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신’이 화제다.

24일 채널 OCN Movies는 밤 12시 20분부터 영화 ‘간신’을 방송했다.

2015년 개봉한 민규동 감독의 작품 영화 ‘간신’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로, 관객수 110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주연으로는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조선시대 연산군 시절이 배경이다. 내용은 연산군(김강우)이 간신 임숭재(주지훈)를 채홍사로 임명해 조선 각지의 미녀를 강제로 징집해 이를 기회로 삼아 천하를 얻기 위한 계략을 세우고, 아버지 ‘임사홍’(천호진)도 이에 가담하면서 권력다툼을 시작한다는 스토리다.

개봉 당시 주연 ‘이유영’은 3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네티즌 6236명이 참여한 평점은 6.91점이다.
 

[사진=영화 '간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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