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멍게·전복 등 20일부터 최대 4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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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일 기자
입력 2020-03-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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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수산물 할인 판매 나서

20일부터 수협에서 전복, 멍게 등을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9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온라인몰 '수협쇼핑'에서 정상가 대비 전복은 30%, 멍게는 1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적용할 경우 최대 40%까지 할인한다.

수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수산물 수요가 크게 감소해 가격 급락, 출하물량 적체 등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손질고등어 △제주은갈치 △수협참굴비 △요리를9해조 △명태순살강정 △하이르와 마스크팩 등의 가공상품도 쿠폰으로 2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모든 이용고객에게는 적립금을 2배로 지급한다. 누적 구입액 5만원마다 추첨 응모권을 1장씩 증정해 당첨시 최고 100만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한다.
 

전복 낚는 해녀들[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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