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파크원 건설 현장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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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2-2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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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과 관련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추가 확진자는 포스코건설 직원인 40대 남성으로 거주지는 인천이다. 그러나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 근무를 위해 여의도동 숙소인 시범아파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여의도 파크원 추가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한, 두통, 발열 증상이 있은 후 28일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해 오후 11시께 최종 양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여의도 파크원 건설현장에서 첫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2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여의도 수정아파트 거주 60대 남성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28일 오전 11시께 여의도성모병원에서 검사를 진행해 오후 11시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가족 4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구는 확진자 이동경로를 토대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여의도파크원 타워 조감도.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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