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권정보 자동 입력되는 '간편스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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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기자
입력 2020-02-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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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드로이드·IOS 앱에서 이용 가능

  • 탑승수속 활성화 캠페인 진행 중

제주항공이 국제선 모바일 탑승권 발급시 여권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여권 간편 스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여권 간편 스캔이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의 여권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이다. 그동안은 이용자가 여권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된다. 안드로이드와 앱과 IOS 앱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 탑승수속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올해 1월 한달간 국제선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한 고객은 20만3850여명으로 11만2070여명이었던 지난해 1월 대비 약 81.9% 증가했다.

모바일 탑승권은 출발 24시간 전부터 제주항공 모바일앱에서 본인이 직접 발급하는 항공권으로 모바일 항공권을 사전에 발급받으면 출발당일 추가 수속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치는 짐이 있는 경우 모바일 전용창구나 셀프백드롭에서 수하물만 부치면 된다.

단 일부 공항은 제외된다. 또 △신분할인을 받거나 유아를 동반한 승객 등 모바일 탑승권 수속이 불가한 승객 △예약변경이 필요한 승객 △앞좌석 또는 비상구좌석 구매를 원하는 승객 △제주항공 회원 중 VIP·GOLD·뉴클래스·J패스 승객 등은 카운터 수속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제주항공 모델들이 여권 간편스캔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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