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신현준 "'히트맨' 정준호만 이기면 된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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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3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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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준 '미스터주' 제작기획 참여

영화 '미스터주'의 제작자로 변신한 배우 신현준의 발언이 화제다.

31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최근 개봉한 '미스터 주 :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의 제작 기획으로 참여했다.

이날 신현준은  "공약 하나 했으면 좋겠다"며 "하필이면 정준호 영화랑 붙었다. 많은 분들이 포스터에 권상우만 나와서 출연한지 잘 모른다"면서 영화 '히트맨'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실 '히트맨'에 밀리고 있는데 이 방송에 나와서 ('미스터주'가) '히트맨'만 이기면 제 자비로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즐라탄 만나러 이태리로 가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신현준은 스웨덴 국적의 AC밀란 소속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과 붕어빵 외모로 유명하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가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 등이 출연한다.
 

[사진='철파엠'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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