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년 업무보고] 정경두 국방 "조정된 방식 한미연합훈련 기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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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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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전시작전전환권(전작권) 전환 2단계 검증을 위해 조정된 방식의 한미연합훈련 기조를 올해도 이어간다.

21일 국방부는 육·해·공군 본부가 모여 있는 계룡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2020년 국방부 업무보고'를 하며 연대급 이상은 한미 단독으로 시행하고 대대급 이하 및 해외 파견 훈련은 연중 정상시행한다는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먼저, 국방부는 올해 전작권 검증 2단계에 해당하는 완전운용능력(FOC)과 연계한 한미연합연습을 실시한다. 연합훈련은 '연합 지휘소훈련'(CPT)이라는 이름으로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실시되며 하반기 훈련의 경우 FOC 검증평가와 병행된다.

그러면서도 국방부는 외교적 상황에 따라 연합훈련 규모나 시기 등이 바뀔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방부 측은 "확정된 내용들은 없다. 다만 여러가지 상황이 변화된다면 변화된 상황에 맞춰서 대비태세에 문제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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