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년 업무보고] 정경두 국방 "육군 2사단 해체 완료, 해병대 다련장사격대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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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0-01-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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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대전 계룡대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2020년 업무보고

국방부 국방개혁 2.0 지침에 따라 올해 육군 상비보병사단이 16개에서 15개로 준다. 기계화보병사단 역시 4개에서 3개로 감소한다.

국방부는 21일 오후 육·해·공군 지휘부가 모여 있는 계룡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 책임 보훈’이라는 주제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상비보병사단의 경우, 올해 2사단 해체가 완료된다. 이어 23사단과 27사단을 각 2021년 및 2022년에 해체된다. 28사단도 2025년 경 없어진다.

기계화보병사단은 올해 30사단 해체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8사단과 26사단을 통합한 이후 20사단과 11사단을 합친 바 있다. 육군은 육군 7기동군단 예하 3개 기계화보병사단을 운용하는 구조로 바뀔 예정이다.

반면 국방부는 해병대에 다련장사격대 등을 창설한다. 해군은 특수전전단 내에 선견작전대대를 만든다. 선견작전대대는 상륙작전에 앞서 적 해안과 내륙에 침투해 정찰 활동과 군사지휘시설을 파괴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은 과거 제1방공유도탄여단 예하 대대를 해체한 이후 지난 해 새롭게 2개 방공유도탄 대대를 신설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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