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금리 중동 불안 털고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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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20-01-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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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투자협회 제공]

국고채 금리가 7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4bp(1bp=0.01%) 오른 연 1.331%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연 1.613%로 7.2bp 상승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7.5bp, 1.7bp 오른 연 1.420%, 연 1.31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1.642%로 5.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도 각각 5.7bp, 5.4bp 올라 연 1.624%, 연 1.622%를 기록했다.

박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우려로 인해 채권 금리가 하락했던 부분이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일부 되돌림을 보이면서 국내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며 "미중 무역 합의 서명 기대감 등 위험자산 선호 재료들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어서 채권 금리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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