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윤곽 드러내는 '갤럭시S10' 후속작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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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20-01-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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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다음달 미국에서 '갤럭시S20·갤폴드2' 동시 공개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차기작이 다음 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베일을 벗는다.  

삼성전자는 2월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모바일 경험을 이끌어갈 새롭고 혁신적인 갤럭시 디바이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티저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GALAXY) 중에서 알파벳 'A' 두 개가 빠져 있다. 비어 있는 부분에는 3차원의 직사각형 형태와 정사각형 모양의 마름모가 회전하며 융기한다.

이를 두고 이번에 삼성전자가 갤럭시S 차기작과 더불어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2'를 동시에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운전대 잡을 필요 없어요"...'레벨3' 자율주행차 오는 7월 출시 가능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스스로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하고 긴급 상황 등에 대응하는 자율주행차가 출시·시판된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위해 '부분 자율주행차'(레벨3) 안전기준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7월부터 자동차로 유지기능이 탑재된 레벨3 자율차의 출시와 판매가 가능해진다.

레벨3 안전기준이 도입되면 지정된 작동영역 안에서는 자율차의 책임 아래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도 차로를 유지하며 자율주행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보수당, 5일 공식 출범...‘개혁보수 재건’ 기치로

새로운보수당이 ‘개혁 보수 재건과 젊은 정당’을 기치로 공식 출범했다.

새보수당은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새보수당의 유승민 의원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 개혁보수를 지킬 사람들 5000만 국민 중에 그 정신, 그 가치, 그 길을 지킬 사람은 오늘 이곳에 모였다”며 “우리가 그 길을 지키자. 가다가 죽으면 어떤가. 한 사람씩 그 길을 가다 보면 대한민국의 정치가 바뀌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불법·과도 추심 막아주는 변호사 정부가 고용해준다

정부가 대부업체나 불법사금융업체로부터 과도한 채권 추심을 당하는 금융소비자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변호사(채무자대리인)를 무료로 고용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채무자대리인이 지정되면 채권자는 대리인인 변호사를 통해서만 채무자를 접촉할 수 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채무자대리인 및 소송변호사 선임 지원 사업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시행된다.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활용하면 대부업체나 불법사금융업체에서 돈을 빌린 사람은 채권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 제도에 따라 채권자는 빚을 갚는 것과 관련된 모든 소통을 오로지 채무자대리인과만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채무자대리인이 선임되면 자택 방문, 전화 등 채권자와의 접촉이 즉각 차단된다.

▲대기업 면세점 "이젠 '뽁뽁이' 없이 포장합니다"

사회적으로 대량 비닐쓰레기를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면세점업계의 뽁뽁이 포장 관행이 이제 달라지고 있다. 롯데, 신세계 등 대기업 면세점들이 스스로 에어캡 대신 친환경 포장재 활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포장재 중 에어캡(일명 뽁뽁이) 사용을 중단하는 등 면세업계 최초로 '에어캡 제로화'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에어캡 대신 친환경 재생지를 사용하고 물류 상자 안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에코 박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미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9월 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 상품 운송 수단을 개선해 비닐포장재 사용 절감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그간 행낭을 이용해 운송하던 방식에서 별도의 운송 용기로 변경, 연간 400톤 이상 사용했던 에어캡의 사용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엄지족' 지난해 주식시장서 'PC족' 제쳤다

스마트폰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비중이 작년 처음으로 PC 기반의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제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주식 거래량을 거래 수단별로 집계한 결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비중이 40.66%로 HTS(38.89%), 영업점 단말기(10.44%), ARS(0.23%)를 모두 누르고 전체 1위가 됐다.

MTS는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코스피 거래량 기준 비중이 35.58%로 HTS(39.65%)에 뒤처졌으나, 작년 국내 증시 사상 처음으로 HTS를 추월했다. 코스피 거래금액 기준으로도 MTS는 작년 23.67%를 차지해 HTS(21.66%)를 처음 앞질러 영업점 단말기(31.71%)에 이어 비중 2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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