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신년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지식공유 플랫폼 구축해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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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20-01-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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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임직원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시무식에서 새해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Upgrade myself)’를 제시하며, 개인의 업그레이드가 회사의 경쟁력임을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퇴근 후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무엇을 하는지 질문을 던진 뒤,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에 투자하기를 당부한다”며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도 직결되며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업그레이드 마이셀프’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의 성장과 발전 지원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매년 연초에 개인적인 목표 2개와 회사 직무 목표 1개를 스스로 선정하여 본인의 인사 소개란에 기록하는 ‘인사정보 서머리(summary)’를 운영하고 있다.

장세욱 부회장은 이 시스템을 지식공유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해 개인 역량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것이라고 밝히며, “동국제강의 미래가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동국제강은 쥐띠 해를 맞아 시무식에서 직원들과 행운의 마카롱을 함께 먹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인 2020년을 기원했다.


아래는 장세욱 부회장 신년 인사말 요약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올 한 해를 시작하는 키워드로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Upgrade myself)’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자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저는 여러분이 퇴근 후에 다양한 경험과 자기 성장을 위해 투자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적극적인 자기 성장의 추구는 성취감으로 이어지며, 개인적인 삶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업무를 함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성장과 다양한 경험은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될 것입니다.

회사 생활에 있어서도, 임직원 여러분께서 본인이 맡고 있는 직무에 있어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가인지 자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구성원 모두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야 말로 동국제강의 경영방침인 ‘부국강병’ 중 ‘강병’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직무 전문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고급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당부 드립니다. 회사도 임직원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회사차원에서 지식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지식을 집대성하는 시스템이 될 것 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 개인의 역량과 직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개인 생활에 있어서의 ‘업그레이드 마이셀프’, 회사 생활에 있어서의 ‘업그레이드 마이셀프’는 동국제강의 경영방침 ‘부국강병’의 기틀이 될 것 입니다.

동국제강의 미래가 여러분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일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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