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텔콘RF제약, 비보존 임상 실패·최대 주주 변경 겹악재에 '하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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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12-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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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콘RF제약이 최대 주주 변경 소식과 비보존 임상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4일 오전 9시 27분 회사는 전 거래일보다 29.91% 내린 54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보존은 "복부 성형술 임상 3a상 결과가 안타깝게도 1차 지표인 12시간 통증 면적 합의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비보존이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는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를 대체할 약물로 시장의 기대를 받기도 했다. 텔콘RF제약은 비보존의 지분가치가 부각돼 최근들어 상승세를 기록해왔다.

아울러 텔콘RF제약은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 주주가 기존 미국 기업인 엠마우스생명과학에서 한일진공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한일진공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로 텔콘RF제약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해 보유 주식 수가 516만9382주(6.06%)에서 726만5,180주(8.52%)로 늘어났다. 한일진공 측은 전환 청구권을 행사한 것이 "경영 참여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대 주주였던 엠마우스생명과학은 664만3559주(7.79%)를 보유한 2대 주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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