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화학3사, 빅데이터 전문가 2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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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12-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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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환경 대응 위해

한화그룹 화학 3사가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200여명의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육성한다.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한화종합화학은 생산 엔지니어 대상 '디지털 아카데미'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생산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고급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것이다.

현재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교육과정을 계속 운영해 2022년까지 전문인력 200여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총 22주간의 교육과정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현업에서 활용 가능한 사례를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물질 투입량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설비고장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건을 찾아내는 등 전문인력을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케미칼·한화토탈·한화종합화학이 최근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를 개설한 가운데 지난달 한화케미칼 울산 공장에서 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 = 한화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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