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마인드교육원, 소통교육으로 일본 기업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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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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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마인드교육원이 일본경영인들의 초청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일본을 방문해 현 시대에 일본인에게 필요한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은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나라다. 전쟁 후 어려움을 이기고 급성장을 이루었으나 마음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늘어나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문제로 고민하던 일본의 경영인들은 국제마인드교육원에 마인드 교육을 요청했다. 국제마인드교육원은 경제적 성장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며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있다고 했다.

소통 마인드교육을 진행하는 김재홍 원장[사진=국제마인드교육원]


국제마인드교육원 김재홍 원장은 “한국기업이 미래를 예측하고 한발 앞서 나간 것은 마인드의 차이며, 경청은 개인을 행복하게 만들 뿐 아니라 가정도 기업도 성장하게 하고 행복하게 만들며, 한 나라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며 소통의 시작인 ‘경청’에 대해 강연했다.

교육에 참석한 일본 경영인들은 “뛰어난 사원을 채용했지만 직원들과 서로 교류가 되지 않아서 매우 어려움을 겪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진정한 교류의 해답을 얻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또한 “부부가 서로 이야기하지 않고 지낸 지 오래되었는데, 내 마음의 상을 먼저 버려야 한다는 강연이 기억에 남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는데 소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도 교육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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