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에티오피아에 복지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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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1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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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6·25 참전 에티오피아 용사를 위한 복지회관 준공식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6·25 참전국에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 사업은 2014년 3월 태국 방콕에 참전용사복지회관을 첫 준공하고 2017년 10월 콜롬비아 보고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복지회관은 2층 높이에 대지면적 729㎡, 건축면적 712.8㎡로 조성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한-에티오피아 관계자들은 기증증서 서명식을 가졌으며 참전용사 오찬도 이뤄졌다. 오찬 후에는 롯데그룹에서 참전용사 후손 50명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에티오피아는 1950년 6·25전쟁 당시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지상군 3500여명을 파병했다. 삼각고지 전투 등 고지전에서 탁월한 전과를 올렸으며 전사 122명, 부상 536명의 희생이 있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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