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플로’, 청년장애인 음악 콘텐츤 전문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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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1-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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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음악 콘텐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청년장애인으로 확대한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12월 1일까지 청년장애인 대상 2차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직군은 앨범이나 곡 관련 정보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추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하는 뮤직서비스 직군이다. 드림어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 및 2차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무에 필요한 교육‧직업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정식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드림어스컴퍼니 박진건 콘텐츠팀장은 “이번 채용 프로그램이 장애 여부와 무관하게 청년들이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플로와 함께 음악 생태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해 나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형을 통해 플로에 입사하는 직원들은 재택근무 포함 자율출퇴근 형태로 일하게 된다. 회사는 시력 보호용 모니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차량 서비스 등의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또한 업계 전문가와의 주기적인 코칭세션 및 경영진과의 티타임을 통한 회사 사업방향 공유 등 플랫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직원들이 플로를 활용하고 있는 모습.[사진= 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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