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투표조작 의혹에 방송 결방·영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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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11-0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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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조작 의혹에 데뷔한 그룹 아이즈원이 출연하기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하고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도 개봉이 연기됐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과 JTBC '아이돌룸'은 각각 9일과 19일 결방하기로 했다. 아이즈원은 이들 방송 녹화를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엠넷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48' 출신인 아이즈원은 연출자 안준영 PD가 투표수 조작 혐의를 인정하면서 정규 앨범 발매를 연기하고 쇼케이스를 취소했다.

MBC TV '마이리틀텔레비전V2'도 오는 11일 방송에서 아이즈원 출연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영화 '아이즈 온 미: 더 무비'도 개봉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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