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가 작은 도서관, 국비 98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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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0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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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풍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작은도서관이 ‘2019년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공모에 당선돼 국비 9800만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연초부터 신규사업에 대한 전략적 목표를 설정하고,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설명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특히, 이번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하남시만 당선됐으며, 전국에도 2개시만이 당선될 정도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한 사업이다.

일가도서관은 (구)가나안농군학교를 역사공원으로 복원, 조성되는 큰 교회당을 활용해 일가도서관으로 운영하게 된다.

총 사업비 6억3000여만원을 들여 건축면적 763.34㎡ 규모의 건물로 추진 될 계획이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책과 사람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 당선으로 어려운 시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가도서관 건립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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