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번 주말 '차붐' 넘어서 전설 되나?...에버튼전 출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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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19-11-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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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손흥민(28)이 ‘전설’ 차범근(67) 전 감독이 보유한 유럽리그 한국인 최다골을 넘을지 주목된다.
 

골 기뻐하는 토트넘 손흥민 (런던 AP=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경기에서 팀 세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5-0으로 승리했다. ucham1789@yna.co.kr/2019-10-23 08:47:19/ <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오는 4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2019-20 영국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토트넘 대 에버튼 경기가 열린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을 넘기 위해선 1골만 필요하다. 차범근 전 감독은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 골인 121골 기록을 보유 중이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3일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트르베나 즈베즈다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차범근 전 감독과 타이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리그경기 리버풀 전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200번째 출장해 기록 경신을 노렸다. 경기 중 골대를 두 번 강타하며 날카로운 공격 폼을 보였지만 아쉽게 골을 터뜨리지는 못했다.

에버튼과의 경기는 손흥민에게 좋은 기회다. 에버튼은 이번 시즌만 실점이 16개에 강등권인 만큼 수비력이 약한 팀으로 평가된다. 또한, 손흥민은 지난시즌 12월 24일 에버튼과의 경기 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MOM(최우수선수)로 선정하며 극찬했다.

손흥민의 선발 출장도 예상된다. 영국의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최근 좋은 폼을 보이는 손흥민 선수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토트넘 선발 라인 중 투톱 공격수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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