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조양호 지분 조원태·조현아에 4.14%, 조현민에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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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10-3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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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의 최대주주였던 조양호 회장의 지분이 가족들에게 나눠졌다.

한진칼은 조양호 회장의 별세에 따른 상속으로 변동된 지분 내역을 30일 공시했다.

지분 세부 변경 내역은 조양호 17.7%→0%, 조원태 2.32%→6.46%, 조현아 2.29%→6.43%, 조현민 2.27%→6.42%, 이명희 0%→5.27% 등이다.

큰아들과 첫째딸인 조원태와 조현아 각각 4.14%씩 넘겨받았다. 막내딸인 조현민은 이보다 0.01% 많은 4.15%를 받았다. 부인인 이명희 여사는 가장 많은 5.27%를 상속받았다.

이로 인해 최대주주는 조양호 외 11명에서 조원태 외 12명으로 변경됐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28.7%로 변경 전 최대주주 지분율과 같다.
 

대한항공 '보잉787-9'. [사진=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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