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베스핀글로벌-SK인포섹, 클라우드 사업 확대 위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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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10-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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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사의 상호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글로벌 IT 시장 대응과 클라우드 사업 역량 확대 목적

  • 금융, 공공, 의료 산업에 대한 기술과 마케팅 공동 협력 기대

NHN이 클라우드 매니지드 업체인 베스핀글로벌, 정보보안기업 SK인포섹과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29일 NHN 판교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과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 부문장, 이재우 SK인포섹 플랫폼사업그룹장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3사가 보유한 강점을 적극 협력하여 상호 시너지를 창출, 급변하고 있는 IT 산업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클라우드 사업 역량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사진=NHN 제공]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사업 전반에 걸친 신규 비즈니스 기획 및 개발 △금융, 공공, 의료 등 산업용 솔루션 개발과 기술지원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의 공동 협력 등이 해당된다.

NHN은 TOAST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 상품과 3사 합작의 멀티 클라우드 공급 모델을 제안, 구성하게 된다. 또한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및 구축 기술 서비스 지원과 컨설팅, 기술 검증(PoC) 등을 협력하며,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 및 운영, 침해사고대응까지 클라우드 전반에 대한 보안 라이프 사이클을 SK인포섹이 전담할 예정이다.

백도민 NHN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3사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보안 기업, 매니지드 제공 기업 등 클라우드 산업 각 분야의 역량과 노하우가 결집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향상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호정 베스핀글로벌 공공금융사업부문장은 "국내 공공기관, 금융, 의료 등 규제 하에 있는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더욱 빠르고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되었다"며 "NHN과 SK인포섹과 함께 더욱 탄탄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여 기업들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우 SK인포섹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앞으로 3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와 관련한 고객의 고민들을 말끔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 비즈니스 혁신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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